‘위대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 내달 22일 노원구민의전당서

서울 노원구가 내달 22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참여하는 ‘불후의 명강’을 진행한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불후의 명강’ 올해 첫 강연자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했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건강·과학·경제·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구민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펼치는 교양 강연이다.

내달 22일 오후 7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위대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최태성 강사가 진행한다.

최태성 강사는 현재 모두의 별별한국사연구소 소장이며 EBS 한국사 대표 강사다. 학생들에겐 ‘큰별쌤’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방송 활동은 물론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큰별 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등 저서도 다수 집필했다.

전 좌석 무료이며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언어·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도 배치할 예정이다.

강연 희망 주민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3일부터 온라인으로 400명을 사전 접수하며, 강연 당일에는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200명을 받는다. 노원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강연을 볼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진정 위대한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6월 30일에 있을 제2회 불후의 명강도 예고했다. ‘인간심리의 이해를 통한 진정한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범죄분석학자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