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팝업 디저트 카페 운영하며 본격 컬래버 행보 시작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 펭수 팝업 디저트 카페를 오픈한다. 사진=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세계 센텀시티점(부산 해운대) 지하 2층에서 펭수 팝업 디저트 카페를 오픈하며 공식적인 첫 컬래버 행보를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펭수X탐앤탐스 디저트 카페에서는 펭수 이미지를 활용한 ▲멀크 머그컵 ▲RTD 커피(콜드브루, 디카페인) ▲스윗드림 케이크(바닐라, 바나나, 초코)가 한정 수량 판매된다.

펭수X탐앤탐스 디저트 카페가 메인에 입점한 신세계 센텀시티점(부산 해운대) 지하 2층 ‘하이퍼 그라운드’는 MZ세대를 타깃으로 2700여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영패션 전문관이다. 펭수와 톤 앤 매너를 맞춘 매장 콘셉트, 리미티드 디저트 메뉴 구성이 소비력을 갖춘 20~30대 펭수 팬층을 공략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앤탐스는 최근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정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로써 MZ세대에 특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층에 어필하고, 보다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토리다이닝’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상과 현 세대를 반영한 펭수 고유의 캐릭터성을 브랜드 이미지에 매력적으로 녹여내고 싶었다”며 “디저트 카페 운영 이후에도 펭수 IP(지식재산권)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메뉴, 굿즈 출시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