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허윤정 ‘악가악무-절정’ 선정돼

5개 장르 최우수상 수상작 중 뽑혀…상금 2000만 원 수여

  •  

cnbnews 김금영⁄ 2023.02.28 17:11:44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작으로 허윤정의 ‘악가악무-절정(絶靜)’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악가악무-절정’ 공연 장면. 사진=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작으로 허윤정의 ‘악가악무-절정(絶靜)’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수준 높은 예술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작을 28일 시상식장에서 발표하고,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

심사총평에서 허윤정의 ‘악가악무 절정’은 “창작에 방점을 찍고 활동하던 중견 명인이 전통과 계승의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고, 매진함으로써 창작과 계승의 균형감을 잘 보여준 공연이며, 특유의 관록과 예술성이 아주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 서울예술상은 후보작 5개 분야(연극, 음악, 무용, 전통, 시각) 중 전통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작으로 허윤정의 ‘악가악무-절정(絶靜)’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허윤정 예술가. 사진=서울문화재단

올해 포문을 연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그간 예술작품 창작과정 및 활동지원 중심에 집중해 온 예술지원을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해 우수작품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수상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레퍼토리 확산 계기를 마련해 예술지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의도를 밝혔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맹(연극, 코너스톤) ▲율.동.선(음악, 음악오늘) ▲안녕, 나의 그르메(무용, 정보경댄스프로덕션) ▲직각 마음(시각, 이은우) 등이, 우수상에는 ▲정희정(연극, 래빗홀씨어터)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III – 업데이티드,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V – 재창조(음악, 사단법인 팀프앙상블) ▲Edge of Angle(무용, 정형일 Ballet Creative) ▲류(流)-심연의 아이(전통, 김용성) ▲괴‧수‧인(시각, 돈선필) 등이 각각 수상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서울예술상  허윤정  예술지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