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3.02 13:51:21
비어케이가 비알코올 음료 신제품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캔(330㎖)을 출시한다. 더불어 글로벌 모델로 가수 태연을 발탁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칭따오 논알콜릭’의 제조 공정 마지막에 진한 레몬주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필스너(pilsner)를 베이스로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을 거친 다음 알코올만 제거하는 방식은 칭따오 논알콜릭과 같다.
이로써 칭따오 논알콜릭 라인은 2020년 6월 330㎖ 병·캔을 시작으로 2022년 6월 500㎖ 캔, 이번 레몬 330㎖ 캔까지 네 개로 늘어났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글로벌 모델로 활동할 태연은 국내를 비롯해 홍콩과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신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태연 특유의 긍정적이고 상큼발랄한 이미지가 신제품의 특성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네이버 공식 몰, 카카오 쇼핑하기,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와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속에서 가볍게 한잔하는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소비자의 비알코올 음료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라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었던 칭따오 논알콜릭에 레몬의 상큼함을 더한 이번 신제품이 새로운 음료, 논알콜릭을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