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3일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의 협업 제품 수출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국순당 쌀 죠리퐁당’과 ‘국순당 쌀 바밤바밤’도 미국에 진출했다. ‘국순당 칠성막사’는 지난해 5월 출시 후 첫 수출이다.
수출용 ‘국순당 칠성막사’는 국내 시판용과 같은 제품이다. 디자인도 국내 시판용을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 이름 등 한글로 표현한 디자인을 수출용에도 적용해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게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기존에 수출했던 막걸리 협업 제품이 미국에서 한창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엔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에 진출했다”며 “계속해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세계시장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