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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수입차 1위’ BMW, 벤츠 앞지르게 한 이 모델

BMW 520 모델 2월 한 달간 1310대 판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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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3.06 15:50:49

BMW 520i 모델. 사진=BMW

BMW가 2월 한달간 베스트셀링 모델 BMW 520을 1310대 판매하며,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판매 1위(총 판매량 6381대)를 기록했다. 단일 모델 판매량에서는 BMW 520을 이어 렉서스 ES300h가 메르스데스-벤츠 E 350 4MATIC 모델을 앞질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16,222대보다 33.3% 증가, 2022년 2월 19,454대보다 11.1% 증가한 21,622대로 집계됐으며 2월까지 누적대수 37,844대는 전년 동기 36,815대보다 2.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381대, 메르세데스-벤츠 5519대를 기록하며 수입 승용차 TOP 2 브랜드 위치를 공고히했다.

특히 BMW는 지난 1월에 이어 2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두 달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MW는 지난 1월 6089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2900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를 2배 가량 앞선 바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1~2월 누적 등록 대수는 각각 1만2470대, 8419대로 집계됐다. 두 브랜드의 판매 격차는 4051대다.

그 뒤를 이어 아우디가 2,200대, 렉서스 1,344대, 포르쉐 1123대, 볼보 827대, 토요타 695대, 지프 599대, 미니 587대, 폭스바겐 517대, 랜드로버 504대, 포드 439대, 쉐보레 254대, 혼다 161대, 링컨 127대, 푸조 74대, 캐딜락 65대, 벤틀리 61대, 지엠씨 48대, 폴스타 44대, 마세라티 21대, 람보르기니 18대, 롤스로이스 12대, 디에스 1대, 재규어 1대의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953대(55.3%), 2,000cc~3,000cc 미만 6807대(31.5%), 3,000cc~4,000cc 미만 1103대(5.1%), 4,000cc 이상 487대(2.3%), 기타(전기차) 1272대(5.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890대(82.7%), 일본 2200대(10.2%), 미국 1532대(7.1%)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0,955대(50.7%), 하이브리드 6,814대(31.5%), 디젤 1,975대(9.1%), 전기 1,272대(5.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606대(2.8%) 순으로 여전히 가솔린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21,622대 중 개인구매가 13,403대로 62.0%, 법인구매가 8,219대로 38.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도가 4,088대(30.5%)로 가장 높았고, 서울 2,845대(21.2%), 부산 816대(6.1%) 순으로 나타났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86대(31.5%), 경남 1,663대(20.2%), 부산 1,576대(19.2%) 순으로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10대), 렉서스 ES300h(96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5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신차효과 및 신규 브랜드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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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입차  벤츠  아우디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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