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동아제약에 문체부 장관 표창 전달

예술위 주최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후원으로 국내 문학 발전에 기여

  •  

cnbnews 안용호⁄ 2023.03.07 13:27:12

 6일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전달식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정병국)는 6일 ㈜동아제약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1983년부터 예술위가 주최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상금 및 사업비를 전액 후원해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당일 글제를 추첨하고 시·산문·아동문학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다. 현재까지 총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특히 지난해는 백일장이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그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최근 5개년 주요 수상작 모음집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폴앤니나)를 출간해 작품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국내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으로 자리매김한 배경으로는 ㈜동아제약의 꾸준한 후원이 꼽힌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든든한 후원 덕택에 백일장이 40년간 참가비 및 나이 제한 폐지, 온라인 개최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  정병국  동아제약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