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서울 이랜드 FC와 손을 잡았다고 9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올해 시즌 서울 이랜드 FC의 마케팅 채널 역할을 맡았다.
탐앤탐스는 구단과 팬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즉시 음용이 가능한 RTD(Ready To Drink, 즉석음료) 음료 및 스페셜 푸드트럭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즉석 이벤트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 FC의 홈구장 ‘목동종합운동장’ 주변에 위치한 탐앤탐스 영등포 시장역점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서울 이랜드 FC의 공식 SNS를 통해서는 탐앤탐스의 인기 메뉴와 제품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시즌 개막을 기념해 서울 이랜드 FC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을 남긴 사람들을 대상으로 탐앤탐스 콘 프레즐 세트 쿠폰을 제공했다. 구단 2023 시즌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몰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탐앤탐스 MD 상품을 활용한 서울 이랜드 FC의 프로필 촬영을 마친 데 이어 탐앤탐스 브랜드와 구단 마스코트, 선수단이 한데 어우러진 컬래버 활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아시안 드림컵 후원 등에 이어 국내 스포츠계의 발전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이번 업무 협업을 성사했다”며 “서울 이랜드 FC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더 넓은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