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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2026년까지 폐기물 총 15% 감량한다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 수립·시행… 세부 추진 위한 10대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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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14 08:39:23

서울 강북구가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폐기물 총 15% 감량을 목표로 연도별 세부 감량 목표를 설정해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일회용품 제로화 △재활용 선별운영시스템 개선 △‘클린 강북’을 핵심과제로 선정·추진한다.

세부추진을 위한 10대 전략으로는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및 감량화 추진 △음식물 RFID 종량기·감량기 설치 지원 확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범구민운동 확산·홍보 △공공·민간부문 일회용품 제로화 △다회용컵·폐현수막 등 주요 일회용품 사업 추진 △명절 기간 재활용 선별처리체계 개선 및 선별장 노후장비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 강북’ 운영 △적환장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줄이기 종합계획으로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의식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체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강북구는 성공적인 폐기물 줄이기를 위해 선도적 위치에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구청장  폐기물  일회용품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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