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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에 40억 원 출연

“그간 유보됐던 재단과의 약속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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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3.15 14:10:25

포스코가 정부의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발표 이후 청구권자금 수혜기업 중 처음으로 기금을 출연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포스코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40억 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포스코는 “6일 정부(외교부)의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한 입장 발표에 따라 과거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겠다는 약정서에 근거해 남은 40억 원을 정부의 발표 취지에 맞게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2012년 3월 포스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 30억 원씩 60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포스코 측은 “최근 정부의 발표에 따라 그간 유보됐던 잔여 약정액 40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포스코는 재단과의 약속을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포스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대법원  강제징용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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