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자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틱톡 팔로워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론칭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총 팔로워 수 10만 명, 누적 좋아요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염색약 브랜드 중 틱톡 팔로워 수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이지엔은 최근 1년간 소녀시대 태연을 글로벌 뮤즈로 선정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1500만 팔로워의 메가 인플루언서 ‘종민오빠’를 틱톡 앰배서더로 지정,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easy+&’ (쉽고 간편함을 넘어 재밌고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를 숏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확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종민오빠’와 1,100만 명 메가 틱톡커인 ‘린씨’의 콜라보를 진행하여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추후에도 국가별 유명 인플루언서와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과 틱톡샵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국내 염색약 브랜드 중 가장 활성화된 계정을 확보해 동남아 등 해외 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지엔 브랜드가 글로벌 염색약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 이지엔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숏폼 플랫폼인 ‘틱톡’에 브랜드 계정을 론칭했다. 당시 오픈 하루 만에 1천 명, 한 달 만에 2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해외 MZ를 대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