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케이 ‘칭따오’가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삼성)의 올 시즌 공식 스폰서로 활동한다.
이번 계약으로 칭따오는 올 연말까지 수원삼성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구장 내 대형 전광판과 LED(발광다이오드) 보드 3면, 골대 후면, 일부 좌석 현수막 등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한다. 또 경기장 내 맥주 독점판매권도 확보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는 프로스포츠 후원 등으로 스포츠와의 유대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축구와 관련한 여러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이번 주말인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한편, 칭따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여러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엔데믹 상황이 되면서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프로축구뿐만 아니라 조기축구나 축구동호회 등 생활축구까지 여러 파트너십으로 축구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