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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토드 마코버'와 음악 창작 워크숍 개최

AI 작곡 프로그램 통해 창의성 함양의 새로운 방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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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3.20 13:41:43

지난 18일, NC문화재단은 외부 전문가 협력 워크숍으로 토드 마코버와 함께 프로젝토리 청소년 멤버와 운영 크루 30여 명과 음악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NC문화재단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지난 18일 ‘프로젝토리(Projectory)’의 첫 외부 전문가 협력 워크숍으로 프로젝토리 청소년 멤버, 운영 크루 30여 명, 토드 마코버와 함께 음악 창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음악으로 그려낸 나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일상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종이와 필기구를 사용해 일상의 모티브를 스케치한 후, 하이퍼스코어(Hyperscore) 프로그램을 활용해 곡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이퍼스코어는 토드 마코버가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작곡 프로그램으로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툴이다.

 

토드 마코버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의 학과장이자 ‘미국의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라 불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뉴하모니라인(New Harmony Line)과 협력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창의성 함양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청소년에게 창작 과정을 통한 창의적 사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여러 명이 모여 서로 의견을 모으고 공유하는 과정이 색달랐다”는 소감을 남겼다.

워크숍을 진행한 토드 마코버는 “창의성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고 말하며, “창의성을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NC문화재단  MIT  토드 마코버  프로젝토리  협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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