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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미니 12집으로 ‘빌보드 200’ 2위 올라

첫 주 판매량 15만3000여 장,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성적… 톱3는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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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20 14:08:20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12집 ‘레디 투 비’로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음반인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에서 트와이스의 ‘레디 투 비’가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발매한 이 음반은 미국에서 15만3000여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트와이스의 이번 성적은 ‘빌보드 200’만 놓고 볼 때 자체 최고 성적이다. 2011년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Formula of Love) : O+T=<3’과 지난해 8월 미니 11집 ‘비트윈 원 앤드 투(Between 1&2)’는 모두 3위를 기록했다. 재작년 6월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는 6위에 올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총 네 개 음반을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놨다.

‘빌보드 200’ 순위는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와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를 음반 판매량 점수와 합산해 매긴다. ‘레디 투 비’의 음반 판매량은 14만5500장, SEA는 7000장, TEA는 500장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레디 투 비’로 ‘빌보드 200’ 역사에서 한국 여가수 또는 걸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내달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을 시작으로 호주·일본·북미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연다.

한편, 또 다른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역시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대망의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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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  레디 투 비  K-팝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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