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최근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안전발전연구원(상임대표 이진규)과 함께 ‘경남 재난안전산업 육성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3개 기관 기술·인력 활용으로 재난안전산업 분야 육성 △기관·기업·대학의 네트워크 연계로 지역인재 발굴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 경쟁력 강화, 역량 강화 △전문가 자문과 정보교류회를 통한 상호 교류 등이 담겨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관이 함께 경남지역 재난안전산업을 육성하고 대학의 인재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는 2019년부터 부영그룹으로부터 신입생 전원 장학금,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 ‘취업연계트랙’ 등의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 강소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71.4%, 2022년 1월 기준), 2년 연속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1위(2020년·2021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