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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또 한 번 터질까?… 베스트셀러 원작 내달 12일 개봉

일본서 170만 부 팔린 ‘거울 속 외딴 성’ 국내 관객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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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29 10:07:11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거울 속 외딴 성’이 내달 12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워터홀컴퍼니㈜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의 인기가 아직도 꺼지지 않은 가운데 또 한 편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에서 170만 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원작 ‘거울 속 외딴 성’(감독 하라 케이이치)이 내달 12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우연히 거울 너머의 세계로 들어간 코코로와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친구 여섯 명이 성 안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열쇠를 찾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자 츠지무라 미즈키(つじ村深月)는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원작은 2018년 발표했으며, 출간하자마자 섬세한 감정 묘사와 몰입도 높은 탄탄한 구성으로 호평받았다.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등을 석권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국내에도 출간됐다. 예스24에선 9.4점, 알라딘에선 9.3점 등 높은 평점을 받았다.

알라딘에선 “어른이 읽어도 감동받을 소설”, “최고 중 최고, 말이 안 나온다”, “한 페이지를 읽는 순간 빨려들어간다” 등의 반응이, 예스24에선 “섬세한 감정 묘사가 장점”, “제 인생 책이 됐다”, “내 눈물샘을 자극하는 슬프고도 기쁜 작품”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베스트셀러  하라 케이이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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