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탄소중립 ECO 숏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리뷰 △관악산 및 별빛내린천(도림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관악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이나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받아 이메일(pop90@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민‧관 합동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상금 100만 원) △우수 2개(상금 각 50만 원) △장려 3개(상금 각 30만 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유치원 및 초·중·고에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육 프로그램,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5월 초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거나 개별 연락으로 알릴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선 구민 모두 일상 속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