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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 만한 서울벚꽃명소 4선

이번 주말엔 분홍빛 산책을 즐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서울 벚꽃명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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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3.31 09:11:39

정독도서관. 사진=다님6기 박정혜, 한국관광공사

#1 정독도서관

오래된 교정과 고목이 특별한 분위기를 만든다. 주말 책과 함께 예쁜 벚꽃길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정독도서관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에 1977년 1월에 개관하여, 49만 여권의 장서와 16,300여 점의 비도서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는 12,000여점의 교육사료를 소장하고 있는 서울시립공공도서관이다.

정독도서관은 서울시민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교양ㆍ학습 등을 지원하여 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서대출, 자료실 및 열람실 이용 외에도 매월 작가초청 강연회와 사진전 그리고 독서회, 인형극, 음악회, 댄스공연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사진=트래블리더 14기 송수빈

#2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나무들이 대공원을 분홍빛으로 가득 메우고 있다. 잔디밭에서 봄나들이부터 어트랙션까지 가족과 함께 포근한 봄날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에버랜드나 과천 서울랜드 같은 테마파크 규모에는 못 미치지만 서울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찾아가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에 개장되었다. 56,552㎡ 규모로 푸른 숲과 파란 잔디의 녹지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써 시민공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종 교양시설 및 동,식물원, 놀이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의 낙원이자 살아있는 학습교육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2009년 5월 5일 어린이대공원은 재개장과 함께 백곰과 바다표범 수중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형 수족관인 바다동물관과 앵무새 생태를 직접 볼 수 있는 대형새장 꼬마동물마을.앵무마을 등을 선보인다.

연희숲속쉼터. 사진=서대문구청 공식블로그 서매문구 블로그 기자단 김동현

#3 연희숲속쉼터

봄이 되면 벚나무가 만발하는 서울의 숨겨진 벚꽃 명소이다. 화려한 튤립과 각종 허브 실물까지 봄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 중심에 자리한 안산에는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 안산 자락길에서는 벚나무 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을 만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사진=국립서울현충원, 한국관광공사

#4 국립서울현충원


정문부터 겨레얼마당을 지나 현충탑 뒤편까지 흐드러지게 아름다운 수양벚꽃길이 상춘객을 맞는다.

현충원은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로,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정문에서 현충문 뒤쪽까지 사방이 연분홍 물결로 뒤덮인다. 수양벚나무 가지가 봄바람에 하늘거리며 운치를 더하고, 꽃잎이 바람결에 흩날리며 꽃비를 내린다. 학도의용군무명용사탑 뒤에 있는 충무정은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고색창연한 정자 주위로 가지를 드리운 수양벚나무가 수묵담채화처럼 아름답다. 시기를 잘 맞추면 벚꽃과 목련꽃이 활짝 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현충원에서는 해마다 4월경 벚꽃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벚꽃의 향연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발길이 현충지에 닿는다. 현충원에서 가장 수려한 경치를 품은 힐링 공간이다. 연못 둘레를 수놓은 진달래꽃도 놓치기 아쉬운 봄날의 풍경이다. 현충원 동문을 이용하면 현충지로 이어진다. (인용: 정은주 여행작가 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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