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일 금천체육공원에서 관람객 5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공개 녹화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2015년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에서는 지난 2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았고 초대가수로 배일호, 현숙, 서지오, 류지광, 정대왕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을 통해 힘든 시간을 견뎌온 구민이 봄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은 4월 23일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