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3.04.12 14:35:03
서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4월 30일까지 금천공립작은도서관 6곳(금동권역: 꿈씨·도란도란·미래향기·책달샘숲속·청개구리·행궁마을)에서 동시에 ‘사라진 금동이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6개 도서관에서 연계한 행사 ‘금동이와 윷놀이 한 판!’ 이후로 ‘사라져버린 금동이’를 6곳의 금동권역 작은도서관을 돌며 찾아야 하는 이벤트다.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도서관 이용자가 작은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공간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도장을 받으면 된다.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하고 이용자가 작은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미션은 △책 속에 금동이가 남긴 메시지를 해독하는 ‘북퀴즈’(청개구리) △책 속 힌트를 참고해 자물쇠를 푸는 ‘사물함을 열어라’(미래향기) △감로천 생태공원 내 모습을 촬영하는 ‘감로천 사진 찍기’(책달샘) 등 6가지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시태그 ‘#사라진금동이를찾아라’, ‘#금천공립작은도서관’,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6곳의 도장이 전부 찍힌 도장판 사진을 업로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로 많은 구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