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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 앞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관전 포인트 네 가지는?

귀에 익숙한 OST부터 화려한 카트 액션·마리오의 패션 변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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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4.20 09:20:29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틸컷.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 6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관전 포인트는 하드코어 훈련 과정이다. 피치의 가르침에 따라 슈퍼 마리오로 거듭나기 위한 마리오의 훈련을 담아낸 장면이 호평을 얻고 있다. 능수능란하게 미션을 깨는 피치와 다르게 매번 다른 위기를 맞이하며 고난을 거듭하는 마리오의 상반된 모습은 마리오의 특별한 성장 서사를 예고한다. 그중에서도 피치는 한층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버섯을 마리오에게 소개하며 슈퍼 마리오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틸컷.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고양이, 너구리 옷을 입은 마리오의 등장이다. 마리오가 시그니처 복장인 빨간 티셔츠와 청색 멜빵바지를 벗어던지고 옷을 갈아입는 순간, 새 매력이 극대화된다. 마리오는 동키콩과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펼치다 곳곳에 설치된 미스터리 박스에서 고양이 복장 아이템을 얻으며 요염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이어 쿠파와의 격전에서는 너구리로 깜짝 변신해 놀랄 만한 활약을 선보인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틸컷.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F1 경기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카트 액션이다. 마리오와 함께 카트를 함께 탄 듯한 실감 나는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은 관객을 다이내믹한 무지개 로드로 소환한다. 콩군단의 위엄 넘치는 카트들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그리고 등껍질에 숨어버린 엉금엉금을 던지는 마리오의 모습은 추억을 상기시키며 재미를 극대화한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틸컷.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마지막으로 마리오의 팬이라면 심장이 먼저 반응할 OST들이 휘몰아친다. 음악을 담당한 브라이언 타일러 감독은 “마리오를 표현할 새로운 영화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기쁨이었지만, 콘도 코지 작곡가의 게임 음악과 합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기쁨이었다”며 마리오 게임의 기존 주제곡들을 영화의 적재적소에 다양하게 적용했음을 밝혔다.

한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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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  피치  F1  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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