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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고교·대학교 장학생 모집… 76명 지원

복지·우등·유공·강북희망 등 4개 분야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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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4.25 17:25:42

서울 강북구가 올해 ‘강북구 장학생’을 선발한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올해 ‘강북구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47명 등 모두 76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4월 24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 또는 주민의 자녀다. 올해 국가나 타 지자체, 단체·학교·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제외지만, 대학생은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등이다. 구는 생활 지원 성격의 학업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선발 분야는 △복지 △우등 △유공 △강북희망 등 4가지다. 복지 분야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47명이다.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대상이다.


우등 분야 모집인원은 고등학생 3명이다. 입학성적 또는 직전 학기 재학 중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상위 20% 이내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대상이다.

유공 분야 모집인원은 3명이다. 강북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 종사자 중 1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의 고등학생 자녀다.

강북희망 분야 모집인원은 11명으로, 선행·효행·사회봉사·대회수상 등 특별한 공적으로 소속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자격조건 등의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북구는 신청자 실태조사,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 학적사항 등을 확인한 후 6월 말에 선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구청장  장학생  복지  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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