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애플사이더 ‘써머스비’의 TV 광고를 시작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써머스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젊은 층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공개한 광고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써머스비의 시원하고도 상큼한 이미지를 싱그러운 색감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화창한 여름날 좋은 사람들과 써머스비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을 잘 표현했다. 광고는 케이블TV와 온라인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써머스비는 하이트진로가 판매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4배가량 성장했다. 특히, 2019년 청정자연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 리뉴얼 이후 대폭 성장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써머스비만의 밝고 즐거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많은 소비자가 써머스비를 경험하도록 시음 행사나 페스티벌 참여 등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