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3.05.04 10:59:07
이디야커피는 자체 스낵 라인업 ‘이디야 스낵’ 중 키즈 스낵 및 음료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8년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디야 스낵’을 론칭했다. 같은 해 가족과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키즈 음료 ‘키즈 뽀로로’ 3종을 출시하고 ‘아이스콘’, ‘신비아파트 음료’ 등을 선보이며 키즈 스낵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키즈 뽀로로 3종(▲사과·매실 ▲오렌지 ▲포도·블루베리)은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한 패키지로, 홍삼 성분에 과즙을 함유하고 있다. 해당 제품군은 매년 평균 1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이디야커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키즈 스낵 아이스콘 2종(▲초코 ▲요구르트)은 아이스크림 형태로 튀기지 않고 오븐에 직접 구운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난달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넘어섰다.
이디야커피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가 그려진 신비아파트 음료를 출시하며 키즈 음료군을 강화했다. 특히 3월 새롭게 선보인 ‘신비아파트 음료 샤인머스캣맛’은 출시 초기부터 가족단위 고객이 증가하는 매 주말마다 3000개 가량 판매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의 키즈 제품이 어린이 고객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