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이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구독을 일상화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가전 렌털 기업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제안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SK매직은, 송혜교를 앞세워 렌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신개념 구독 서비스 ‘생활구독’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수기, 매트리스, 음식물처리기 3가지 소재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IPTV,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비롯한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처음 공개되는 광고는 1일 출시된 신제품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편으로 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 동시 출수 가능한 얼음 정수기로, “얼음과 물, 같이 나와야지 제일 시원한 거 아니야?”라는 카피로 제품의 특장점을 전달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송혜교의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장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추구하는 건강, 편리,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여 렌털을 넘어 구독을 일상화하는 ‘생활구독’이란 혁신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생활구독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SK매직은 세제, 필터 등 각종 구독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이 머무는 생활공간까지 관리하는 공간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생활구독 서비스 영역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와 손잡고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스페셜 렌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슬립테크 전문기업, 비알랩과 함께 수면 환경 모니터링 및 개선 솔루션 기술을 반영한 최첨단 매트리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