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산업, ‘헤리티지너싱홈’ 인수...국내 노인요양 업계 선두 도약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총 230개 베드 운영, 노인요양사업 확대 예정
이윤수⁄ 2023.05.16 14:16:44
‘헤리티지너싱홈’ 요양원 전경. 사진=종근당산업
종근당산업이 요양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종근당산업(대표 김용환)은 15일 ㈜더헤리티지너싱홈과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 시설이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며 국내 노인요양 업계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소자와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노인요양사업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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