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우사 각성’을 5월 31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사 각성’은 지난해 선보인 신규 클래스 ‘우사’의 각성 버전이다. ‘우사’ 각성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온 전세계 모험가들을 위해 글로벌 동시 제공하기로 했다. ‘우사’는 쌍둥이 언니 ‘매구’와 함께 한국적인 클래스로 글로벌에서 인기가 높다. 모험가들은 우사 각성과 새로운 '각성 무기'를 활용해 기존과 다른 방식의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우사 각성’ 기술 3종 영상을 선보였다. '우사 각성'은 한국 신화 속 저승인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방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책을 통해 영적인 기운을 흡수해 방출하는 형태의 화려한 도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통해 꽃과 달 등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전투 스킬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4주년의 고마움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자 '함께라서 더 큰 행복! 검은사막과 함께 걸어요, 지구 한바퀴!' 빅워크 기부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했다. 게임 이용자는 ‘빅워크' 앱을 다운받아 모험가들의 전체 6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2000만 원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한다.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 아동들을 위한 기립형 휠체어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