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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이부진·차은우’…흔치 않은 쓰리샷에 쏠린 눈길

K-관광 협력단 출범식…각각 명예위원장·위원장·홍보대사로 호흡 맞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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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5.24 16:24:48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왼쪽부터)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차은우, 김건희 여사,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흔치 않은 쓰리샷(3명 인물 구도 사진)이 포착돼 화제다.

23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참석해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이부진 대표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으로서 행사를 주도했고, 김건희 여사는 명예위원장직을 맡기로 했으며, 차은우는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이들은 손잡고 전 세계에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부진 위원장은 “김 여사가 해외 순방할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방문의 해 성공과 K-관광 협력단 활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달라”고 김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요청을 수락한 김 여사는 “한국은 진실로 매력적인 나라다. 한국 음식과 문화, 예술, 전통 건축 등을 직접 접하는 것이 세계인들의 한국 여행 트렌드”라며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저도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왼쪽부터)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배우 차은우, 김건희 여사,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출범식은 영부인과 국내 대표 여성 CEO의 만남으로도 주목받았다. 김건희 여사는 1972년생, 이부진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나이대도 비슷해 앞으로의 한국 알리기 활동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또, 이부진 위원장의 경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여동생이기에 정부와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유력 여성 인사 간 만남으로도 비춰졌다는 해석이다.

이날 한류스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 세계에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차은우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향후 공사와 함께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영상 등 홍보콘텐츠 제작 ▲해외 한국관광 로드쇼 홍보 ▲한국방문의 해 온라인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를 통해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케이팝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차은우 홍보대사의 긍정적 영향력이 방한 관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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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이부진  차은우  윤석열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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