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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법률‧세금‧부동산‧일자리 상담? 한곳에서 모두 가능!

내달부터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 운영… 첫 상담 6월 8일 다산어린이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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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24 11:37:14

서울 중구가 내달부터 법률‧세금‧부동산‧일자리 상담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내달부터 법률‧세무‧부동산‧일자리 상담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명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이다.

중구는 그간 담당 부서가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생활밀착형 일대일 상담을 처음으로 통합해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용은 무료다. 앞으로 중구민들은 억울한 일을 당해 법률상담이 절실할 때, 혹은 세금 신고를 위해 세무상담이 필요할 때 누구를 찾아야 할지, 비용은 얼마가 나올지 고민할 필요 없이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법률상담(금전 관계, 손해배상, 이혼, 상속, 보이스피싱 등) △세무상담(상속세, 증여세, 취득세, 소득세) △부동산 상담(주택 전세, 임대차, 매매, 토지 경계측량, 현황측량 등) △일자리 상담 등 살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경제적인 문제를 주로 다룬다.

첫 상담은 6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다. 9월 7일, 10월 12일, 11월 9일에도 주민이 쉽게 찾도록 공원이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상담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구민 혹은 중구 직장인은 누구나 중구청 기획예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누구나 살다 보면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일을 겪을 때가 있다”며 “중구가 생활권으로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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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구청장  법률  세무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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