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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부패 제로!”… ‘청렴 다짐 릴레이’ 시작됐다

23일 박강수 구청장부터 시작, 동주민센터까지 차례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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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24 13:55:59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 네 번째)과 간부단이 직접 적은 청렴 메시지를 들고 ‘청렴 마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의 모든 직원이 ‘청렴 다짐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는 마포구의 올해 실천과제 중 하나다.

23일 첫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나섰다.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도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는 ‘공직자로서 상호 소통과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서명서에 직접 서명했다. 또 마포구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마포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상호 존중‧배려의 소통 △학연‧혈연‧지연‧청탁 근절 △부당한 지시 근절 △불합리한 관행 개선 적극 실천 등을 약속했다.

이어 마포구민에게 약속하고, 스스로 다짐하는 ‘청렴 메시지’를 각자 정하고 직접 적는 시간도 가졌다. 박 구청장은 “부패 제로‧청렴, 구민과의 약속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청렴 다짐 릴레이는 이달 31일 5급 간부 공무원들로 이어진다. 마포구와 동주민센터의 모든 직원 역시 이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부서별 업무 특성을 살린 슬로건을 만들어 내부 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게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캠페인 방식이다.

박 구청장은 “청렴 다짐 릴레이는 마포구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라며 “마포구는 청렴을 구정 운영의 중점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반부패‧청렴 공감대를 확산시켜 반드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마포’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청렴  공직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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