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약과 쿠키’ 출시…메가MGC커피, 퐁크러쉬의 레트로 버전 제품 선보여

SPC삼립은 마들렌 카페 ‘도식화’와 협업해 ‘약과 쿠키’를 출시했다. 사진=SPC삼립

MZ세대에게 불고 있는 뉴트로(NEW+RETRO 합성어) 열풍이 디저트에도 불붙었다.

SPC삼립은 마들렌 카페 ‘도식화’와 협업해 ‘약과 쿠키’를 출시했다.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도식화는 디저트 마들렌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이는 갤러리 콘셉트의 카페로, MZ세대 사이에서 작품을 먹는 미술관으로 알려지며 시각적, 미각적 재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약과 쿠키는 국내산 쌀로 만든 달콤한 조청과 은은한 시나몬 향이 나는 삼립 약과를 꾸덕한 쿠키 위에 올려 촉촉한 약과의 식감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도식화와 함께 공동 기획 및 개발했으며, 도식화 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반영한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국 슈퍼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온라인 판매처로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은 2004년 미니꿀약과 출시를 시작으로 2014년 궁중꿀약과, 지난 3월 프리미엄 라인으로 조청 모약과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을 다양화해 왔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약과 열풍이 불면서 삼립 약과를 활용한 카페 협업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올해 하반기 중 도식화 대표 제품 레시피를 반영한 추가 라인업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MGC커피는 여름 미니시즌 신메뉴로 뉴트로 콘셉트 디저트 3종 오레오초코 퐁파르페, 딸기크림 퐁파르페와 그래놀라 스모어쿠키를 출시했다. 사진=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는 여름 미니시즌 신메뉴로 뉴트로 콘셉트 디저트 3종 오레오초코 퐁파르페, 딸기크림 퐁파르페와 그래놀라 스모어쿠키를 출시했다.

오레오초코 퐁파르페는 초코 마니아를 위한 메뉴로 진한 초코 스무디에 허니 퐁시리얼을 담았고, 여기에 리얼 오레오와 아이스크림까지 얹었다. 딸기크림 퐁파르페는 딸기 요거트 스무디에 허니 퐁시리얼과 이탈리아 과자 보노미 글라사떼를 조합하고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그래놀라 스모어쿠키는 통곡물 쿠키에 그래놀라를 채워 넣었다.

메가MGC커피는 여름 미니시즌 출시를 기념해 100원 할인, 단품 및 세트 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7일 자사 앱 메가오더에서 여름 미니시즌 메뉴 3종 1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8~17일 퐁파르페 2종 300원, 그래놀라 스모어쿠키 200원 할인이 이뤄진다. 또, 30일까지 오레오초코에 퐁당, 딸기크림에 퐁당 세트와 꼬소한 그래놀라 세트는 6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MGC커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시그니처 메뉴인 퐁크러쉬의 레트로 버전과 스모어쿠키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화려한 비주얼과 푸짐한 토핑의 여름 미니시즌 메뉴가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