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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교란 골프복 입고 홀인원 성공한 정용진…네티즌 “기념으로 이마트 세일?”

소문난 ‘골프마니아’…골프복 사업 등 관련 사업도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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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6.08 09:23:01

‘골프마니아’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뛰어난 골프 기량을 뽐냈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골프마니아’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뛰어난 골프 기량을 뽐냈다.

7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영상과 사진을 올리면서 “그냥 한 번에 드갔음(들어갔음)‘이라며 #홀인원, #시선교란작전 완전 성공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영상 속 정 부회장은 들뜬 모습으로 홀인원을 확인하러 가는 모습이다. 그는 “믿을 수 없다(I can't believe it)”고 연신 말하며 홀인원을 확인하는 모습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촬영했다.

앞서 5일 정 부회장은 홀인원을 암시하는 기념 케이크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을 꼭 닮은 캐릭터 ‘제이릴라’ 머리에 영어로 ‘홀인원(HOLE IN ONE)’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고릴라 골프복을 직접 입어보고 있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홀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골프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섀도 크릭이다. 북쪽의 사막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골프장은 사막 한가운데 골프 코스와 계곡, 언덕 지역, 폭포 등을 인공적으로 조성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4월에도 미국프로골프(PGA) 마스터스 대회를 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등 골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골프 관련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골프웨어가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과거 화려한 무늬의 골프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교란작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골프복 사업과 관련된 스포를 이어 왔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지난해 제이릴라 캐릭터를 전개하는 신세계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골프 전문 온라인 편집숍 ‘더카트골프’와 함께 캐릭터를 반영한 골프복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정 부회장은 현란한 무늬의 골프복을 직접 착용한 사진을 SNS에 종종 올리며 ‘시선교란작전’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골프복 사업을 스포한 바 있다.

더카트골프에서 골프복이 출시됐을 당시에도 정 부회장은 SNS에 ‘고릴라 골프복 출시’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골프복을 입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홀인원 기록 영상에서도 정 부회장은 시선이 교란되는 현란한 무늬의 셔츠와 모자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시선교란작전이 성공했다”, “홀인원 축하합니다”, “홀인원 기념으로 이마트 세일 들어가나요?”, “홀인원 실화입니까”, “SSG랜더스 우승의 복선이다”, “사장님, 나이스샷! 업무에 참고바랍니다”, “SSG랜더스 구단주는 골프도 잘 한다”, “골프단도 만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정용진  신세계  골프  SSG랜더스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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