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3D 스타일링으로 가구·소품·조명 등을 자유롭게 꾸며보는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16일 론칭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스타일갤러리는 3D 인테리어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담,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제안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적으로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국내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 가구회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일갤러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두오모앤코 박경원 이사, 디아이비즈 임경규 부장, 신세계까사 김광춘 상무, 한샘넥서스 김동현 이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명석 주택본부장(부사장)과 조혜정 Life Solution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일반 고객들이 홈스타일링을 직접 체험해보는 스타일갤러리 쇼룸 공간을 래미안갤러리 1층에 오픈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인플루언서 초청, 방문자 선착순 경품 증정, 1:1 전문가 상담 등 여러 이벤트도 준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