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 유일의 등록 공연장인 금나래아트홀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서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6월 15일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예회관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문화예술상은 △ 문예회관상 △ 문예회관인상 △ 문화예술단체상 △ 코카카(KoCACA) 특별공로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18개의 단체 및 개인이 선정됐다.
금나래아트홀에는 552석의 극장과 258.92㎡ 규모의 갤러리가 있으며, 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교육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는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유치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300여 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예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문화예술축제다.
매년 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문예회관이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