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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전 세계 댄서들과 함께하는 댄스축제 연다

‘2023 G.I.G 페스티벌’ 개최… 7월 1~2일 별빛내린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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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6.20 18:18:25

지난해 열린 ‘G.I.G 페스티벌’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달 1~2일 전 세계 댄서들과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3 G.I.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악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김설진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는다. 축제 프로그램은 △스트리트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 △전시(G.I.G Exhibition)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프리스타일 1on1 배틀’, 청소년 댄서가 참여하는 ‘틴에이저 2on2 배틀’, ‘GIG 댄스 챌린지’로 구성된 경연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를 볼 수 있다. 해외 스트리트 댄스 유명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별빛내린천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스트리트 문화체험은 청소년·청년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EDM 체험 △파티존 △나만의 G.I.G 로고 만들기 △숏폼 댄스 배우기 등으로 구성했다.

별빛내린천의 대표 명소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선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댄서들을 주제로 한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과 힘을 합쳐 모든 연령층이 누리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들도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구청장  G.I.G  댄스 축제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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