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랑스(RANNCE)’의 대만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만 화장품 전문 유통사인 TICIYI INTERNATIONAL(티씨이 인터내셔널) 사와 3년 독점으로 계약 금액은 총 15억 원 상당이다.
계약을 체결한 티씨이 인터내셔널 사는 대만과 일본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 수입 및 유통사로 대만 H&B 스토어, 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성 랑스’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올 상반기에만 중국, 베트남, 대만 3개국 총 170억 원 상당의 수출선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일본, 태국 계약도 논의 중에 있어 조만간 타국가의 계약도 확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해 상반기에만 랑스 단일 브랜드로 대만까지 총 3개국(중국, 베트남 포함) 총 1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