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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 2025년까지 제품 포장재 친환경 소재로 전환

하이네켄 인터내셔널 “2030년까지 생산·양조 과정 탄소배출량 30% 절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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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05 10:37:25

하이네켄이 2025년까지 ‘친환경 그린 패키징 프로젝트’를 펼친다. 사진=하이네켄코리아

하이네켄이 2025년까지 판매 제품의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그린 패키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난 2020년 ‘에버그린’ 전략을 발표한 하이네켄 인터내셔널은 ‘Brew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양조한다)는 슬로건 아래,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원료를 생산·양조·포장·이송해 전체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0%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네켄을 양조·판매 중인 전 세계 190여 개국 중 전체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10개 국가(멕시코·나이지리아·베트남 등)에서 먼저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까지 생산·양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18% 감축하는데 성공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본사 목표보다 더 단축해 2025년까지 소비자에게 닿는 제품의 포장재를 친환경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하이네켄 0.0’은 배송 상자를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소재로 구성했고, 올해 출시하는 전 제품의 포장재에도 FSC 인증 소재를 적용·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하이네켄코리아 지속가능경영팀 김준형 팀장은 “하이네켄 인터내셔널의 이번 전략이 전 지구적인 이슈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도 본사의 전략에 발맞춰 친환경 패키지로 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네켄  친환경  에버그린  탄소배출  그린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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