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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에서 가장 관심받은 한 사람, 누구?

갤럭시 ‘찐팬’ BTS 슈가 깜짝 등장… 발표자들 중간중간 질문하기도… 공연 시 셀카 요청 팬들엔 “아이폰 말고 갤럭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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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27 09:16:47

26일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3’에서 BTS 슈가(앞줄 가운데)가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가요계에서 가장 유명한 ‘갤럭시’ 이용자인 BTS(방탄소년단) 슈가가 26일 열린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이 쏠렸다.

슈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옆에서 행사 내내 자리를 지켰다.

행사는 슈가가 2020년 발표한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로 시작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발표 중간중간 슈가에게 신제품과 관련해 질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가는 무대 위에 오르거나 그에 대한 별다른 답변을 하진 않았다.

BTS 슈가가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슈가는 잘 알려진 대로 갤럭시 ‘찐팬’이다. 공연 때마다 셀카를 요청하는 팬들에게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 주세요, 아이폰 말고”라고 말할 정도로 갤럭시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BTS 팬덤인 ‘아미’ 사이에선 ‘노 아이폰, 온리 삼성(No iPhone, Only SAMSUNG)’이 하나의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처럼 통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인 코엑스 앞에는 슈가를 보기 위해 ‘아미’ 1000여 명이 장사진을 치기도 했다. 팬들 가운데 다수는 ‘노 아이폰, 온리 삼성’을 구호처럼 외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아이브’ 장원영,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 국내외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대거 방문했다. 이날 제품 설명에도 나선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는 장원영과 ‘갤럭시 Z플립5’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대화면에 공유하기도 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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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갤럭시 언팩  아미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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