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호반그룹 김세준 동반성장팀장, 김선규 회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자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김세준 동반성장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한 호반그룹의 성금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에 1억 원을 기탁한 것까지 모두 3억 원에 이른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많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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