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3.08.07 10:06:35
롯데뮤지엄은 첫 연간 멤버십 ‘화이트+바이 롯데뮤지엄(White+ by LMoA)’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뮤지엄을 상징하는 색상인 ‘화이트’에 ‘플러스’를 더해, 세계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롯데뮤지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롯데뮤지엄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멤버십에 담았다. 1년간 롯데뮤지엄 기획 전시에 12회 입장 가능하다. 성인 기준 정가 2만 원 티켓을 약 58% 할인율로 누릴 수 있다.
전시를 비롯해 아트 상품, 뮤지엄 카페, 공연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뮤지엄 아트 상품은 5~2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석촌호수 전망을 누리는 뮤지엄 카페 ‘겟썸 커피’에서는 모든 품목을 10% 할인받는다.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의 기획 공연을 1인 4매, 5~10%의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멤버십 카드는 아티스트의 디자인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멤버십 연회비는 10만 원이며, 가입은 다음달 10일까지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멤버십 사용기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스틴 리 작가의 개인전 시작일인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9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