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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기술형 입찰로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 수주

사업비 836억 원, 최신식 메인 청사와 문화·집회시설 동시에 지어… 11월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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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8.08 14:27:57

전남 순천시 신청사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 규모는 약 83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4만7048㎡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의 최신식 메인 청사와 문화·집회시설로 활용할 ‘문화스테이션’ 건물을 동시에 짓는다. 문화스테이션은 연면적 1만2438㎡,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다. 두 건물 모두 11월 착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이었다. 기술형 입찰 특성에 맞도록 시설기능 개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금호건설 측 설명이다. 특히, 지상 2층에 방화재가 설치되지 않은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호평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반조사를 통해 지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건축설계에 반영한 점과 신재생에너지원 적용으로 친환경 성능을 확보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전 조사 등으로 기술적인 설계를 개선하고 제안한 것이 유효하게 적용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금호건설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순천시  기술형 입찰  문화스테이션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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