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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사업으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

안정적인 열병합발전소 운영으로 전력과 지역냉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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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8.09 11:03:35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역냉방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전력·지역냉방 공급으로 국가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 등 1곳 이상의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전기와 열을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력거래소로부터 급전지시를 받아 가동 중인 중앙 급전 발전 7개 지사를 포함해 총 12개 지사가 2424㎿(메가와트) 용량의 전력을 생산 중이며, 남는 열과 냉수는 지역냉방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역냉방사업은 열병합발전으로 생산된 열을 이용한 온수냉방과 대형 냉동기에서 생산된 냉수를 직접 공급하는 냉수직공급 방식으로 이뤄지며,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32개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수행하고 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냉방 공급을 위해 관련 직원들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더불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태풍 ‘카눈’이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고 10일 오전에는 남해안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8일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전 사업장에 철저한 현장 중심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집단에너지사업  열병합발전소  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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