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8.09 14:07:50
대우건설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퇴영한 마카오 참가자 53명에게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수원 인재경영원에서 숙소와 식사를 지원한다.
8일 저녁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마카오 잼버리 참가자들은 마중 나온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간단한 인사 후 숙소를 배정받아 여정을 풀고 준비된 식사를 마쳤다. 이날 생일을 맞은 참가자를 위한 깜짝파티도 있었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9일부터 수원시가 준비한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체험, 수목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대우건설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형 버스를 지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