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시음, 가맹 상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프로모션 진행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마련되는 메타킹 커피 부스. 사진=탐앤탐스

메타킹 커피가 10~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킹 커피는 잘파 세대를 겨냥해 탐앤탐스가 론칭한 독립된 카페 프랜드다.

3월 1호점 양천향교점을 오픈한 메타킹 커피는 ‘기운 없는 일상 속 누구나 킹콩이 될 수 있는 에너지 급속 충전소’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내걸며 카페 시장에 진출했다.

대용량 킹사이즈(1L) 아메리카노, 독특한 시그니처 음료(메타 부스터 2종, 메타 로부스트) 및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시그니처 디저트(미트파이 2종, 애플파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오픈 초기부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고릴라 캐릭터 ‘메타킹’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의 덕심을 자극하는 디깅 마케팅을 전개,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창업 박람회에서 메타킹 커피는 브랜드 컬러인 ‘비비드 그린’을 강조한 체험 부스를 운영, 포토존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커피머신을 사용해 실제 판매 중인 아메리카노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가맹 계약 시 가맹비·교육비 할인뿐 아니라 인테리어·오픈행사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관객 참여형 SNS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 메타킹 커피 부스 방문을 유도하고 더불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베스트 인증샷을 남긴 10명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가 증정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타킹 커피 관계자는 “6월 참가한 부산 커피쇼에 이어 이번 코엑스 창업박람회에서도 메타킹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와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킹 커피는 금주 목요일에 ‘광운대역점’, 이달 말에 ‘대치점’을 오픈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