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협업한 대형 ‘카스 베어벌룬’을 각종 여름 축제에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임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인 베어벌룬은 이번 협업을 통해 ‘카스’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여름 한정판 신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의 노란색 두 종류로 제작했다. 둘 다 6m 높이. 파란색 베어벌룬에는 시원함을 뜻하는 ‘쿨(COOL)’을 새겼고, 노란색에는 ‘놀다’의 의미인 ‘플레이(PLAY)’라는 문구를 새겨넣었다.
오비맥주는 ‘카스 베어벌룬’을 전국에서 열리는 여러 페스티벌에 투입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자’라는 ‘카스’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부산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이달 4~6일 열린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선보였으며, 12일 광주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과 19일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카스쿨 페스티벌’ 그리고 ‘대구 치맥 페스티벌’까지 전국을 돌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거대한 파란 곰과 노란 곰은 크기가 6m를 넘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소비자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며 “‘국민맥주’ 카스와 임지빈 작가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통해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축제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