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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패션으로 돌아온 프렌즈'...CJ온스타일, ‘프렌즈’ 협업 컬렉션 론칭

워너브라더스 창사 100주년 기념 ‘프렌즈’ 협업 컬렉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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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8.17 10:12:03

‘셀렙샵 에디션’이 미국의 전설적인 시트콤 ‘프렌즈’의 IP를 활용한 컬렉션을 론칭하고 관련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이 미국의 전설적인 시트콤 ‘프렌즈’의 IP를 활용한 컬렉션을 론칭한다.

CJ온스타일은 워너브라더스 창사 10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협업해 프렌즈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렌즈는 미국 NBC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시즌에 걸쳐 방영된 시트콤으로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헤어 스타일, 패션 등 시트콤에 나오는 요소들이 화제를 모으며 1990년대 미국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셀렙샵 에디션의 프렌즈 컬렉션은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시트콤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트라이프 가디건, 프린팅 티셔츠, 멜빵 바지 등 Y2K 패션 정수라고 평가받는 프렌즈 속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프렌즈 로고나 랍스터 ∙ 노란색 액자 ∙ 우산 등 시트콤 에피소드 속 아트워크를 곳곳에 배치했다.

프렌즈 컬렉션 대표 상품 스트라이프 가디건. 사진=CJ온스타일 제공

프렌즈 컬렉션은 오는 21일 CJ온스타일을 통해 론칭한다. 대표 상품 스트라이프 가디건은 미리주문 기간 1천 세트 넘게 판매돼 리오더에 들어가며 컬렉션 흥행을 예고했다.

컬렉션 화보는 뉴욕의 빈티지 톤앤무드를 살린 공간에서 프렌즈 장면을 재해석한 콘셉트의 화보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 CJ온스타일은 화보 촬영 공간을 위해 시트콤 속 대표 공간인 모니카 아파트나 카페 센트럴 파크를 연상하게 하는 세트를 연출했다.

CJ온스타일은 추후 TV쇼핑, 라이브 커머스에도 90년대 감성을 구현한 방송으로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유현아 셀렙샵팀장은 “시트콤 프렌즈는 오리지널 Y2K 패션을 감상할 수 있는 레트로의 정수 같은 콘텐츠”라며 “셀렙샵 에디션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협업한 이번 프렌즈 컬렉션이 3040세대에게는 당시의 향수를, 프렌즈가 방영됐던 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잘파세대에게는 진짜 Y2K 패션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셀렙샵 에디션은 프렌즈 컬렉션 론칭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F/W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셀렙샵 에디션은 “Self-made”를 주제로 브랜드 아이템으로만 오피스룩부터 캐주얼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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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CJ온스타일  프렌즈  CJENM  셀렙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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