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인 주류(酒類) 팝업스토어 대열에 ‘짐빔’도 동참한다.
이마트24가 이달 27일까지 주류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R광안리센터점을 짐빔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짐빔 하이볼’ 2종(자몽·레몬)을 알리려는 목적이다.
이마트24와 짐빔은 이번 팝업스토어만을 위해 ‘짐빔 하이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치즈·올리브·초리조·살지촌을 꼬치 형태로 구성한 치즈플래터를 개발했다.
이곳에선 또 매일 300명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오후 5시에서 11시까지 진행한다. 참여 고객은 트렌디한 일러스트를 담은 그래픽 반팔 티셔츠나 짐빔 저그(jug) 목걸이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짐빔이 유통 채널 중 가장 먼저 이마트24와 손잡고 진행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점포 내·외부는 ‘짐빔 하이볼’ 상품과 굿즈로 꾸몄다.
이마트24 주류팀 손아름 팀장은 “짐빔이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위해 이마트24와 손잡은 건 주류판매처로서 편의점의 입지와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유니크한 공간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마트24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