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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에피 어워드 코리아’서 6관왕 올라

카스, ‘춘천 시민영웅 찾기’와 ‘월드컵 넘버 카스’ 캠페인으로 5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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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8.25 14:13:37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알렉산더 람브레트 AB인베브 동아시아 CMO, 그 오른쪽 옆이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에피(Effie) 어워드 코리아’에서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이다. 창의적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효과성까지 심층 평가해 시상에 반영한다. 더불어 수상 기업과 캠페인을 공동기획한 파트너사에게도 시상을 한다. 카스의 광고 에이전시 온보드 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눴다.

카스는 올해 에피 어워드에 참여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6개 상을 받았다. 에피 어워드의 국내 10주년을 맞아 시상한 ‘10주년 특별상’ 부문 ‘최고 브랜드상’을 비롯해 ‘비즈니스 성과’(골드) ‘지속가능성’(실버) ‘커머스&소비자’(실버) ‘마케팅 혁신’(브론즈)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카스가 전개한 ‘춘천시의 진짜 영웅을 찾습니다’와 ‘카타르 월드컵 넘버카스’ 캠페인은 높았던 화제성만큼 여러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로 위에 쏟아진 맥주병을 자진해서 청소한 시민들을 다룬 ‘춘천시의…’ 편은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 영웅’을 직접 만나 감사를 표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공감을 끌어냈다. 비즈니스 성과, 지속가능성, 마케팅 혁신 부문에서 각 골드, 실버, 브론즈를 수상했다.

‘카타르 월드컵…’ 편은 선수들의 등 번호를 활용한 제품 패키지와 월드컵과의 연계성이 돋보였다.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축제를 소비자들이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도록 한 창의적인 캠페인으로 커머스&소비자 부문에서 실버와 브론즈를 받았다.

그밖에 발포주 ‘필굿’의 ‘뀼백’ 캠페인은 마케팅 혁신 솔루션 부문 파이널에 올랐다. ‘뀼백’은 AB인베브 사내 크리에이티브팀 ‘드래프트라인’이 주도한 캠페인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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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에피 어워드  마케팅  필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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