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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12개 유관기관과 ‘안전한국훈련’ 합동 시행

복합재난 대비 대응체계 확립에 주력… 파주시·파주소방서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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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8.30 00:13:10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9일 파주지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첫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9일 파주지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첫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안전 훈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지진에 의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그동안의 재난대응 훈련 경험과 위기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게 훈련하며 실효성을 높였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파주시,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파주보건소, 군부대,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등 총 13개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시행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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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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