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림대성심병원,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 환자교실' 개최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은 가장 흔한 유전성 질환

  •  

cnbnews 이윤수⁄ 2023.09.01 09:59:49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 환자교실' 홍보물.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2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 환자교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 환자교실'은 대한신장학회 주관으로 전국 20여 개 대학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림대성심병원에서는 신장내과 송영림 교수가 강연을 통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은 가장 흔한 유전성 질환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유전병을 갖고 있는 경우 자녀에게 50%의 확률로 유전된다고 알려져 있다.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ADPKD) 유병률은 1,000명당 1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신장에 다수의 낭종이 생기면서 점차 신장 기능이 감소해 60세 이전에 50%가 투석을 받게 된다.

송영림 교수는 “최근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이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지정되어 환우분들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상황”이라며 “질환 발병 시 투석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자 교실은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 유경호  대한신장학회  상염색체우성 다낭성신장병  환자교실 개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